
역곡에서 가장 많이 간 카페 분더커피바, 역곡에 사는 사람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서도 방문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처음에는 바 형태 하나만 매장이 있다가 오른쪽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하나 더 생겼고, 다시 최근에 한 곳을 더 임대해서 코너를 중심으로 룸이 총 3개가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나는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사실 라떼만 주야장천 마셨는데(아 정말 라떼아트가 예술이고 너무 맛있음) 생각해 보니 이곳을 이렇게 오래 방문하면서 시그니처 메뉴를 한 번도 안 마셨다니 이번에 마셔보기로 했다. 솔직히 역곡 치고는 커피 가격이 꽤 높은 편이지만 이미 서울 물가에 익숙한 직장인이라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은 투자할만한 가격이다.

그리고 여기는 다쿠아즈 맛집이다. 나는 디저트 중에 다쿠아즈를 매우 좋아하는데 솔직히 다쿠아즈 맛있게 하는 집은커녕 다쿠아즈를 파는 가게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는 꽤 퀄리티 높은 다쿠아즈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가 등장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가장 맛있는 다쿠아즈는 망고치즈 같다. 여기 파는 거 거의 한 번씩 다 먹어 본 것 같은데 나의 취향은 망고치즈, 하나만 먹는다면 이걸 드십쇼.

그리고 최근에 카이막 메뉴가 추가되었다. 사실 나는 여기 80% 이상을 테이크아웃해서 마셨었는대 블로그 올리려고 오늘 매장에서 먹었다. 오후에는 정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주말 오전 오픈시간에 맞추어서 방문. 첫 번째 손님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감각적인 공간도 있긴 한대 오늘은 추가된 C공간에서 먹기로 함. 혼자 왔다면 바 자리에 와서 먹었을 것 같기도.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 느낌이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따듯한 걸로 달라고 했다가 기본은 아이스라고 하셔서 아이스 먹었다. 솔직히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나는 이곳에 라떼가 취향인 듯.

티슈에 커피 즐기는 방법이 새겨져 있다. 다음엔 분더가토를 도전해 봐야겠다. 여기 아이스크림도 그렇게 맛있다는데 아이스크림을 평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한 번도 먹지 않았었음.

가장 궁금했던 카이막, 나 카이막 처음 먹어봤다. 빵 위에 바르지 말고 듬뿍 떠서 먹기를 권장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솔직히 말하면 맛은 있는대 그냥 아는 맛이다. 익숙한 맛? ㅎㅎ 터키에 가보지 않아서 얼마큼 재현해 놨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 괜찮았다. 치아바타가 따듯했고 커피와 어울림.


예전에 먹었던 사진, 아이스 아메리카노랑도 적당히 어울린다. 근대 여기 아메리카노 산미 약간 있는 편임.

오늘도 먹은 망고치즈 다쿠아즈, 매장에서 먹으면 반으로 잘라준다. 상콤하면서 달달한 맛, 치즈 좋아한다면 분명 만족할 맛이다.


퀄리티 있는 다쿠아즈와 맛있는 커피,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오후에는 굉장히 붐비는 편이라 한적한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기 주인분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오래오래 있었으면 하는 카페임.
분더커피바 · 대한민국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115-9번지 KR 더제이캐슬 102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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