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은 비교적 굉장히 룸이 작은 편이다. 물론 관광이 주 목적이고 호텔에서는 잠만 자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룸의 크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캐리어 한개 펼치기도 버거운 비즈니스 호텔이 주를 이루는 것을 생각한다면 여행가서 당황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것들을 감안한다면 교통도 삿포로 역에서 도보로 5분이내에 매우 근접하고 비슷한 가격대의 3성급 비즈니스 호텔과 비교해서 25제곱미터의 비교적 여유있는 룸 사이즈, 깨끗한 룸컨디션의 호텔 마이스테이스 삿포로 아스펜을 추천하고 싶다.
일본 비즈니스 호텔이라 크게 소개할만한 것은 없지만 근교(비에이 후라노 같은)여행을 다녀오거나 마지막 날 쇼핑하고 귀국하는 일정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연수나 출장으로 오는 단체 손님이 많은 것 같았다. 체크인 시 영어로 안내하려던 직원이 일본어가 가능하다고 하자 굉장히 해맑게 웃었던 기억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연식은 오래 되었지만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였다. 사진에는 없지만 삿포로 기념품 샵도 있었고 레스토랑도 있었는데 단체 손님들로 늘 꽉 차 있었다.
바닥이 카펫이라 이런 유형의 연식이 좀 오래된 일본 비즈니스 호텔들은 눅눅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곳은 관리가 꽤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은 다행히 없었다. 비가 오는 날 체크인해서 낮인대도 전체적으로 좀 어두웠음.
일본의 대부분 룸이 18제곱미터 전후인것을 감안한다면 25제곱미터의 크기라 캐리어를 두개 펼치고도 여유가 있는 편이였고 저 테이블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털어온 간식들을 먹기에 편했다.
오래된 건물인 만큼 세면대가 따듯한 물 차가운 물 별도로 틀어서 조절해야하는 방식이였다. 생각보다 찬물이 계곡물처럼 차가워서 놀랐지만 수압도 괜찮은 편이고 특히 욕조가 있어서 입욕제를 풀고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적당했다.
전체적으로 룸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고 1박에 조식 불포함으로 20만원정도에 이용 할 수 있었다. 단점은 연식이 있는 호텔이다보니 아무래도 요즘 지어진 호텔과 비교하면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처음에도 이야기했지만 가격 대비 삿포로역에서 매우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비즈니스 호텔치고는 룸이 넓은 편이라 쇼핑으로 짐이 많아서 정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최적이다. 호텔 맞은 편에 늦은 시간까지 하는 야키토리집도 있고 근처에 로컬 이자카야와 편의점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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