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향수 떼카슈미르 오 드 퍼퓸 The Cachemire Dior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시리즈는 수색이 예쁘기로 유명하다. 나는 향과 별개로 수색이 예쁜 보틀을 모으는 것을 또 좋아하는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과 보틀 디자인만으로 라 콜렉시옹 프리베 시리즈 중에 가장 첫번째로 들인 것은 떼 카슈미르가 되었다. 네이밍에서 티와 캐시미어의 조합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대 겨울에 어울리는 향수 인것 같지만 막상 착향해보니 과도하게 무겁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여서 사계절 사용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메인 어코드는 시트러스와 그린으로 가득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아로마틱 하면서 화이트티의 은은한 향을 느끼게 하는대 추운 겨울 날이라면 포근한 캐시미어 니트가 생각나고 무더운 여름이라면 녹차밭의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것 같은 이중적인 느낌이다. 여성들이 쓸 것 같은 향수지만 ..
향수
2023. 1. 20.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