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컬 향수 쇼핑 추천 시로 Shiro perfumes and colognes, 여행의 여운을 향기로 기억
평소 향기 나는 물건을 좋아하고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나로서는 면세점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새로운 향수를 구입하고 여행지에서 그 향수를 개봉해서 착향함으로써 그때의 여행의 색채와 향기를 기억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쩐지 사진과 같은 그림보다는 향기가 필터를 입힌 듯이 보정이 들어가지만 오래 그때의 느낌을 기억하게 되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런 면에서 한 여름의 일본은 어쩐지 너무 더워서 향기라기보다 땀 밖에 기억이 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한대 9월에 방문한 오사카 역시 한 여름이 지났다고 하기에 너무 더운 날씨였다. 이번 여행에서는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향수 말고 일본 로컬 브랜드의 향기를 찾고 싶었다. 생각보다 일본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리여리한 느낌의 로컬 향수 브랜드가 많다. 향수의 지..
향수
2023. 10. 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