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쌀국수 맛집 라마네의식주
이곳을 처음 발견한 건 회식하고 집에 가다가 늦은 시간 문 닫은 인쇄소들 사이에서 은은한 음악과 분위기 있는 조명이 눈에 띄어 본 가게인대 사실 밥집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힙지로의 흔한 Bar라고 생각했었다. 와인도 팔긴하는 것 같아보이는대. 그런데 낮에 다시 보니 베트남 음식을 파는 밥집이더라고. 메뉴는 생각 외로 굉장히 심플했다.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되어있지만 반미와 쌀국수를 파는 곳이었다. 특이하게도 와인(43,000원)도 메뉴에 쓰여있었지만. 을지로에는 유명한 사람 많은 쌀국수집들이 꽤 있는대 여기는 의외로 점심시간에 그렇게 붐비지는 않는다. 좌석도 바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조용히 혼자나 둘 정도의 인원이 오롯이 식사에만 집중해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인테리..
맛집
2023. 2. 8. 22:01